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예고, 김영광 정체 눈치챈 수애 “사기꾼 아니다”

입력 2016-11-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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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화 예고(출처=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예고캡처)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화에서는 베일에 쌓여있던 고난길(김영광)의 정체가 밝혀진다.

1일 공개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화 선공개 예고에서 고난길은 마당에 물을 주며 “설마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건 아니겠지?”라고 불안해한다. 만취 한 홍나리(수애)는 창고에서 깨어난 후 “누가 날 왜 가뒀을까?”라며 “고난길!!”이라고 소리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사채업자에게 쫓기던 홍나리의 외삼촌 신정남(김하균)은 고난길에게 “그놈들이 나리에게 서류를 보냈다더라”고 말했고 고난길은 사채업자들에게 연락을 취한다. 사채업자들은 “홍나리를 끌어들여야 네가 나를 만나러 오겠지”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 시각 홍나리는 고난길의 흔적이 담긴 과거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신정남의 “나리가 아직 자넬 기억 못 하지?”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며 고난길과 홍나리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홍나리는 고난길을 욕하는 친구 김란숙(전세현)에게 “고난길은 사기꾼이 아니다”라며 “나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해 고난길의 정체에 대해 예고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로 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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