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리얼'을 통해 설리와 호흡을 맞추게 된 김수현이 베드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에서 최고의 해결사이자 차갑고 무자비한 캐릭터 장태영 역을 맡아, 강렬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의 데뷔 이래 첫 파격 변신과 함께 설리와의 베드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내놓으라는 여배우들과 로맨스 연기를 펼쳐왔으나, 강도 높은 베드신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베드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병헌 선배님이나 하정우 선배님처럼 누가 봐도 '남자'라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베드신을 한다고 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무리가 있다"라며 "내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김수현은 올해 7월 이정섭 감독의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취미이자 특기인 볼링 실력을 앞세워 '프로볼러'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