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과 저평가 매력 부각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3.10% 상승한 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6791억원, 영업이익 2433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충족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반을 둔 고성장과 바이오 부문 턴어라운드가 4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식품 부문은 최근 몇 년간 상대적인 고성장을 하는 점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음식료 평균 대비 20% 할인된 상태여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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