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평균 청약경쟁률 156대 1…'비강남권 최고'

입력 2016-1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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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견본주택에 지난 28일 개관 이후 주말동안 약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가 올해 비강남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57가구 모집에 총 2만4486명이 몰리며 평균 155.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비강남권 최고 경쟁률로 직전 최고 경쟁률인 ‘아크로리버하임’ 89.5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까지 확대하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아크로리버뷰’(306.61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87.5대 1로 20가구 모집에 5750명이 몰려든 전용 59㎡B에서 나왔다. 소형인 59㎡A와 59㎡C 역시 각각 286.47대 1, 130.2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남겼다.

이밖에 84㎡A가 69.77대 1, 84㎡B가 7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지는 84㎡C와 110㎡도 각각 72.78대 1, 8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특별공급 소진율도 94%에 달해 단기간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 동, 총 478가구로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의 97% 가량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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