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0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두 번째 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10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 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임직원 67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는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학교 시설 개보수, 건물 도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한 했다.
권선주 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과 후원금 기부가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됨으로써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