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경인지사에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작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까지 예비사업자 및 운영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업무를 한 번에 제공·처리하는 통합 포털이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는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곽왕신 전력거래소 기후환경전략실장은 “신재생사업자에게 도움을 실질적으로 주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제공받는 입장’에서 통합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포털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