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질투의 화신' 단체 관람(출처=고경표 SNS)
배우 고경표와 박보검이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고경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단체 관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촬영으로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했지만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12월 15일 지나기 전에 팬미팅하자”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고경표와 더불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단체 관람에 참여한 수많은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경표는 지난 1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당시 팬미팅을 계획했지만 드라마 캐스팅으로 미뤄지면서 이러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배우 박도검도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고경표는 “상상조차 못 한 깜짝 게스트 보검이. 개인 시간 할애해서 찾아와 주었다. 박보검이가 이렇게 멋지고 의리가 있다. 따뜻한 사람”이라며 박보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소식 접한 팬들은 “진짜 감동이 밀려온다”, “못 간 게 너무 아쉽다”, “두 사람 우정 진짜 부럽고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SBS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0일 밤 24화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