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진다.
SG워너비는 새 미니앨범 'Our Days'의 발매 하루 전인 18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 '감동(感冬)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SG워너비는 컴백 소식과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이벤트 지역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SG워너비의 컴백에 불을 지폈다.
팬 투표로 결정된 곳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총 4개 지역이다. SG워너비는 네 곳을 직접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SG워너비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아임미싱유'의 첫 라이브 무대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새 앨범의 깜짝 스포일러를 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게릴라 이벤트뿐만 아니라 오는 16일에는 팬카페와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을 초대한 소규모 음감회도 개최한다.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Our Days'의 전곡을 공개, 팬들과 함께 감상하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SG워너비와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응모 받아 다음달 10~11일 열리는 연말 콘서트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미니앨범명 'Our Days'처럼 데뷔 13년 차를 맞은 SG워너비가 팬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SG워너비는 19일 0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미니앨범 'Our Days'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