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출연한 김유정(출처=KBS2 ‘1박 2일’방송캡처)
노란 리본을 달고 ‘1박 2일’에 출연한 김유정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1박 2일’은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유정과 멤버들은 가을맞이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은 여고생 교복을 입고 출연해 단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유정은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과거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를 하면서 봤던 뉴스 속보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잊지 않고 기억해요”라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한 바 있다.
노란 리본을 단 김유정의 모습에 네티즌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 “진짜 장하다. 고맙다”, “개념 여배우”라며 무한 애정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은 다른 사람들 보다 잘하는 것으로 “사과 쪼개기”를 꼽았다. 이후 멤버들도 버거워하는 사과 쪼개기를 단번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