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이 15일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양 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오른쪽)와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신한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은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를 비롯해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의 20대 타깃 제휴카드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 내 이베이 콘텐츠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는 “신한은행과 함께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고객 대상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