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대림산업과 손잡고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위치하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로 총 56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올해 말 개통되는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 SRT의 평택지제역,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예정), 평택항 개발(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예정),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조성(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평택시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사업시설은 물론 병원,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비전동의 편리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통복천과 소사벌 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하고,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 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분양되는 아파트 중 마지막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라며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이라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25일 개관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