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김영태 사장(왼쪽)이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오른쪽)에게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 3억 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013년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4년간 127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11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청계천에서 진행한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월리와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와 11월 한달간 압구정본점 등 10개 점포에서 열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을 통해 5500여 명의 고객이 기금조성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김영태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아동 돕기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