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2포인트(+0.89%) 상승한 1983.4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727억 원을, 기관은 546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4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의료정밀(+2.5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기계(+0.61%) 철강및금속(+0.5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통신업(-0.95%) 의약품(-0.4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종이·목재(+0.40%) 전기·전자(+0.28%) 운수창고(+0.27%)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비금속광물(-0.34%) 섬유·의복(-0.28%) 음식료품(-0.21%)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방위산업(+2.84%), 풍력에너지(+1.87%), IT(+1.86%), (+1.35%), NFC(+1.1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69%), 통신(-1.43%), 사료(-0.98%), 자전거(-0.90%), 엔터테인먼트(-0.8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95% 오른 164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4.79% 오른 4만2700원에 마감했으며, SK이노베이션(+3.62%), NAVER(+3.05%)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신한지주(-1.82%), 삼성생명(-1.72%), 한국전력(-1.48%)은 하락했다.
그외 흥국화재2우B(+19.23%), 영화금속(+14.46%), 나라케이아이씨(+11.5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흥국화재우(-8.53%), 코리아02호(-6.43%), 현대미포조선(-6.00%)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다.
최종적으로 37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21개다. 8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6원(-0.25%), 일본 엔화는 1061원(-0.45%), 중국 위안화는 170원(-0.4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