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군 장병을 위해 뮤지컬을 준비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방부와 협업해 다음 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2016 군인의 품격’에서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번의 공연을 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당신만이’도 4년째 대학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공연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 군 장병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