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NE1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2NE1이 결국 공식 해체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난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 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NE1은 지난 7년간 YG를 대표하는 걸그룹이었기에 그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기약 없는 2NE1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CL과 산다라박과는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박봄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YG는 이날 2NE1의 해체와 함께 위너 멤버 남태현의 탈퇴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