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1980년대 발행한 것으로 보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법률사무소 광고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20~30대 여성들이 모여 활동하는 비공개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Soul Dresser)의 한 회원은 “아버지 책상에 있던 법률 서적 사이에서 광고물을 발견했다”며 관련 사진을 카페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노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가 운영하던 노동법률사무소의 광고지 모습이 담겨 있다.
광고지에는 ‘노동법률상담소는 여러분의 땀과 눈물과 기쁨 속에 항상 함께 있고 싶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법을 잘 모르거나 돈이 없어 애태우는 근로자 여러분을 돕고자 하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저 없이 상담 문의 바랍니다’며 ‘상담료는 받지 않습니다’고 쓰여 있다.
노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가 운영했던 법률사무소는 1980년대 부산ㆍ경남 등에서 노동사건을 전담하며 노동, 인권 변론을 도맡다시피 했다.
특히 당시 일화는 영화 ‘변호인’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