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서울시)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서울시 공공주택과 주거복지 정책의 역사를 둘러보고, 공공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공주택에 대한 편견을 벗고 주거복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페스티벌은 입주민이 주요 참석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전시관은 주제별로 ‘희망누리’ ‘체험누리’ ‘나눔누리’ ‘어울림누리’ 등 4구역으로 나누어 체험 행사 및 전시, 입주민 주거복지 체험행사, 입주 상담 등 다양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페스티벌 본 행사에 앞서 ‘제1회 아시아공공주택아시아포럼’(1일), 입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통콘서트’(11월29일)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 28~29일에는 마포구청, 천왕역 등 지하철 내 ‘찾아가는 주거복지 사진전’도 열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공공주택ㆍ주거복지 페스티벌 행사가 서울시민은 물론 공공주택 입주민이 다함께 참여해 정보를 나누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시와 SH공사의 공공주택,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시민사회 저변으로 확대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