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미넴 김영옥 "비와이·씨잼 너무 좋아서 혼자 구르기도 했다" 폭소!

입력 2016-1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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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배우 김영옥이 할미넴다운 모습으로 비와이와 씨잼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영옥이 출연해 "비와이, 씨잼이 랩하는 걸 보고 감탄했다. 너무 좋아서 혼자 구르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최근 힙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인 JTBC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인생이 서럽다는 중3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동생한텐 천사, 저한텐 악마 같은 아빠 때문에 고민입니다. 제 여동생이랑은 애교를 부리며 서로 물고 빨고 온갖 난리를 치는데 제가 애교를 부리면 징그럽다며 절 밀쳐버립니다. 계속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아빠가 제게도 사랑을 주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어린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김영옥은 자신도 겪은 이야기고 성장해서는 물론, 결혼생활까지 평생 남을 정도라며 가슴 아파했다. 잘못을 하고 있는 부모는 단죄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워 기대감을 높였다.

시원한 입담부터 할미넴의 속사포 랩까지 김영옥의 활약은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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