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고소는 진흙탕 싸움에 불과, 즉각 취하해 달라…”

입력 2016-12-13 21:28수정 2016-1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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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친박(친박근혜) 핵심 8인이 자신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치졸한 협박”이라고 반박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더 이상 이 치졸한 싸움으로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즉각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표현을 문제 삼아 법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며 “이 표현이 담고 있는 의미를 왜곡하고 말꼬리를 잡으려는 안면몰수식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이날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ㆍ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ㆍ최경환ㆍ홍문종ㆍ윤상현ㆍ김진태 의원 등 친박 8인은 자신들을 ‘최순실의 남자’로 지칭한 황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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