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손하, 박명수 폭로…"박명수는 '낮이밤져' 스타일이라더라" 폭소!

입력 2016-1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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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윤손하가 박명수 부부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용, 윤손하, 정시아, 백도빈, 장영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손하는 MC 박명수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의 아내와 학부모 모임을 통해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 것.

윤손하는 박명수의 아내가 자신에게 고민상담을 때때로 한다고 밝히며 "우리 남편이 엉겨 붙는 스타일인데 민서 엄마가 나를 너무 부러워한다. 박명수는 밤만 되면 힘이 없다더라"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를 향해 "혹시 낮이밤져 스타일이냐?", "밤의 완패 아니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했고, 박명수는 "사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윤손하는 박명수-한수민 부부의 사랑의 증인으로도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윤손하는 "박명수는 정말 결혼을 잘했다. 민서 엄마는 기본적으로 박명수를 존경한다"고 전해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윤손하는 "민서 엄마는 늘 박명수가 잘생겼다고 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은 있지 않냐"고 덧붙였고, '박명수 미남설'에 의해 진정성이 급격히 훼손돼 녹화현장이 단숨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윤손하의 폭로전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박명수는 "이럴 거면 제 와이프를 출연시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손하의 박명수 부부 폭로전은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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