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44)가 미모의 아내와 발레리나 두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우리는 15일 전파를 탄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우월한 유전자의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우리는 "20살에 결혼해 21살에 큰 딸을 낳았다"라며 "이후 딸 하나를 더 얻어서 딸이 두 명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우리는 "딸들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큰 딸은 이화여대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있다"라며 "22살 큰 딸 친구와 클럽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라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우리는 이른 나이에 장가를 간 이유에 대해서는 "20살 무렵 아내를 처음 봤는데 강수지, 하수빈 같은 청순한 느낌이었다"라며 "반드시 '저 여자랑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우리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그가 스타일링한 1호 연예인은 가수 신효범이다.
90년대 인기가수 핑클·신화·김완선·엄정화 등과 여배우 송혜교, 이요원, 박시연 등 수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인정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김우리 결혼했었구나", "저렇게 큰 딸이 있었다니", "아내 미모가 연예인 수준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