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6년 만에 리서치센터장을 교체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오후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이 회사 윤희도 연구원을 내정했다고 내부 임직원들에게 통보했다.
2010년부터 리서치센터 헤드를 맡아 온 이준재 센터장은 법인영업본부장으로 발령났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를 포함한 임원 인사 내용을 다음 주 공식 발표한다.
신임 윤 센터장은 1999년 동원경제연구소에 입사해 운송, 유틸리티 등을 담당해 온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업계 내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