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현 한국투자증권 송상엽 e-Business본부장이 내정됐다.
19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오는 21일께 한국투자증권, 운용 등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 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선 송 본부장의 한국밸류운용 대표 선임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밸류운용 사령탑을 맡아 온 박래신 대표 역시 직전에 한국투자증권에서 e-Business본부장을 거친 바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신임 송 대표는 법인과 온라인채널, 마케팅 등을 거친 영업통"이라면서 "송 신임 대표가 향후 펀드 등 상품 강화 마케팅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