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우리은행과 함께 ‘글로벌 방카슈랑스·핀테크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은 국내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핀테크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간다.
한화생명은 우리은행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영업점에서 저축보험과 신용생명보험(대출차주가 사망할 경우 대출원리금 완납을 보장해 주는 보험), 직원단체보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 맞는 양로보험을 위주로 한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트남 등에서 우리은행이 현지 핀테크 기업과 제휴해 개발한 간편송금 시스템을 활용해 한화생명의 보험료 수납·보험금 지급 시스템도 공동개발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김현철 전략기획실장, 황승준 미래전략실장과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손태승 글로벌그룹장 등 양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