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하하와 송민호가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을 빛내자 역사강사 설민석이 감동 받았다.
31일 MBC ‘무한도전’에선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공연이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민 하하와 송민호는 ‘쏘아’란 제목으로 무대를 진행했다.
‘쏘아’는 병력의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도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삶과 신념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이야기하는 노래로 요약된다. 이날 송미호와 하하는 화려한 무대의상과 함께 귀에 쏙쏙 박히는 랩가사로 첫무대를 뜨겁게 장식했다.
이날 함께 한 설민석은 “420년전 정유년에 정유재란 명량해전이 있었다. 12척으로 333척의 적선을 물리쳤는데 그 역사를 재현해 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역사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송민호는 “이순신 장군님의 모든 것을 이제 알게 됐다. 나라는 그를 버렸지만 그는 나라를 버리지 않았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