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권민중의 등장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권민중은 3일 전파를 탄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출연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민중의 등장에 구본승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정말 오랜만이다. 사실 주변에 각자 친한 인맥이 있어서 몇 번 만날 수도 있었는데 못 만났다"라며 "오늘 다른 멤버들은 놔두고 둘 만 다녀도 되겠느냐"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권민중 역시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구본승 오빠와 가장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미스 한국일보 출신으로, 영화 '투캅스 3'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인터뷰' '위선자들' 등에 출연했다.
이국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1990년대 섹시스타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1년 음주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켜,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