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정애 의원 홈페이지)
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됐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국회에 길냥이 급식소가 설치됐습니다. 추운 겨울을 무사히 잘 지낼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가진 급식소입니다. 국회가 바뀌었어요. 국회 오시면 찾아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옆 잔디밭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급식소 설치식을 진행했다.
동단협은 앞으로 국회 내에 4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 직원 및 보좌진들이 길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한 동호회를 결성한다. 이들은 동단협에서 후원한 고양이 사료를 각 길고양이 급식소에 제공하고, 길냥이 급식소를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