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스틸컷)
멜 깁슨(61)이 연인 로잘린드 로스(27)와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멜 깁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34세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날 멜 깁슨의 연인 로잘린드 로스는 드레스 사이로 '만삭의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로잘린드 로스는 전직 마상 체조 선수로, 두 사람은 지난 9월에도 산책을 즐기며 공개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멜 깁슨은 전 부인 로빈 무어와 30여 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1년 말 이혼했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7명 자녀가 있으며, 멜 깁슨은 이후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레고리버와 사이에서도 딸을 얻었다.
멜 깁슨의 9번째 아이 출산 임박 소식에 누리꾼은 "역시 할리우드는 스케일이 다르네", "18세 연하와 결혼한 임창정은 비교할 수도 없네", "깜짝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멜 깁슨은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핵소 고지'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