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 개정을 개설하고 약 50초 분량의 인사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을 통해 “저는 오늘부터 SNS 공간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여러분이 저를 나무라는 목소리도 달게 듣겠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은 제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에 대한 본인의 진솔한 생각과 대한민국 미래 비전, 유엔 활동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은 미래와 희망을 꿈꾸고, 국민은 위로와 희망을 갖는 얘기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