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그니처’ 신제품 유럽 본격 출시…체험존 확대

입력 2017-01-18 10:00

▲LG전자가 독일 베를린 시내 고급 쇼핑몰 '스틸베르크'에 마련한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고객이 주요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올해 유럽에 LG 시그니처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고 있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가 내세우고 있는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OLED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된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베를린, 함부르크, 스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독일 주요 도시의 고급 쇼핑몰 ‘스틸베르크’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문매장 ‘클릭’ 고급 가구전문점 ‘아키타레’ 등에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달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웨스트필드’, ‘펜윅’ 백화점 등에도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추가로 오픈했다. LG시그니처 글로벌 론칭을 올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CIS,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확대한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LG 시그니처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