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제7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 개최

입력 2017-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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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변화에 대비한 남북의 교류·협력 방안 모색

▲19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제7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다섯 번째가 이덕훈 수은 행장.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제7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전망 및 수은의 ‘2017년 남북협력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반전을 거듭해온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위기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수은이 남북경협 추진토대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야하며 나아가 동북아지역 개발까지 고민해야할 시기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작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총 4887억 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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