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간 35%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7.4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총 3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25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21호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ㆍ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1.10%(연3.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이 상품은 또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7.4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NIKKEI225,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연4.5%의 수익를 추구하는 ELS 13322호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3차), 80%(4차), 75%(5차), 60%(6차)이며 녹인은 없다.
위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