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2.39포인트(-0.39%) 하락한 613.6포인트를 나타내며, 6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15억 원을 매수 중이며 개인은 46억 원을, 기관은 71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서비스(+1.4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광업(+0.43%) 통신방송서비스(+0.2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기타서비스(-2.17%) 전기·가스·수도(-1.50%)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 밖에도 IT H/W(+0.04%)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부동산(-1.23%) 오락·문화(-0.92%) 건설(-0.8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이 3.22% 오른 17만2900원을 기록 중이고, 코미팜(+0.85%), 파라다이스(+0.70%)가 상승 중인 반면 이오테크닉스(-4.53%), 휴젤(-3.02%), 원익IPS(-2.37%)는 하락세다.
그 외 디비케이(+22.58%), 아이엠(+20.27%), 다날(+16.7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세한엔에스브이(-15.04%), 제미니투자(-14.11%), 서산(-11.42%)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하이소닉(+30.00%), 한빛소프트(+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38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709개 종목이 하락, 9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62원(-0.57%)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31원(-0.03%), 중국 위안화는 171원(-0.44%)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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