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정민이 직접 출연해 MC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완벽 해명에 나섰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위기탈춤 넘버5' 특집으로 꾸며져 최은경, 김나영, 황보, 예정화, 김예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정민은 지난해 말 화제가 됐던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해명을 했다. 김정민은 "정말 아니에요!"라며 강력한 부정과 함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고, 온라인 상에서 떠돌던 모든 루머들의 진실을 속 시원하게 밝혔다고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정민은 열애설 직후 걸려온 전화를 언급해 시선을 끌고 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김구라였다. 김정민은 "선배로서 그렇게 말해주는게 고마웠다"며 김구라가 전화로 했던 말들에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김구라는 한층 더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열애설 직후 김구라가 김정민에게 무슨 말을 건넸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또한 김정민은 김구라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고, 김정민의 센스 넘치는 선곡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의 발단인 예정화가 방송에서 두 사람을 언급하게 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도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김정민과 열애설로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누가 나에게 댓글을 보여주더라. 내가 '김정민을 사적으로 만나면 개다'라고 했는데, 어떤 댓글에 개가 되라고 하시더라"며 "김정민 씨 모셔야죠"라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정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불러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발언 보름여 만에 출연이 성사된 것이다.
김정민의 김구라와 열애설에 대한 해명 내용은 2월 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