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처)
'궁금한 이야기 Y' 팀이 밤마다 들려오는 고시텔 207호의 정체를 밝힌다.
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의 한 고시텔을 공포를 떨게 만든 괴성의 정체를 쫓아갔다.
이날 방송될 내용에 따르면 두 달 전 207호에 여성이 이사온 뒤부터 매일 밤 섬뜩한 괴성이 고시텔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207호 여성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며 오히려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밤마다 들리는 괴성이 한 사람의 소리가 아닌 것 같아 더욱 섬뜩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괴성을 자세히 들어보면 읊조리는 사람과 고성을 지르는 사람, 2명이 내는 소리인 것 같다는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침을 뱉거나 개가 짖는 듯한 소리도 지속적으로 들린다는데, 이쯤 되니 누군가 종교의식이나 퇴마의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돌았다고 한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그 여성을 직접 만나 사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