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 한선화, 1인 2역 완벽 소화…복고풍 의상도 OK “볼 맛 나는 여배우”

입력 2017-02-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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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출처=한선화SNS)

가수 출신 배우 한선화가 1인 2역을 완벽 소화했다.

5일 첫방송된 2017 MBC 특집극 ‘빙구’를 통해 한선화는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1인 2역을 완벽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빙구’는 1979년의 남자가 세월을 뛰어넘어 2016년의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막극으로 한선화는 1979년도 ‘영실’과 2016년 ‘장하다’ 두 인물을 연기했다.

한선화는 70년대부터 40년 후인 현대의 캐릭터를 어색함 없이 소화했다. 특히 70년대에는 당돌하면서도 짝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소심해지는 소녀 감성을 보여줬다면 현재에서는 계약직 은행원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짠 내 나는 인물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한선화 매력 있다. 정말 잘한다”, “재미있었음! 볼 맛 나는 드라마였어요”, “김정현 씨랑 케미가 아주 좋았어요. 다음 회 기대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선화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실’로 변신한 셀카를 공개했다. 복고풍 의상을 입고도 촌스러움 대신 단아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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