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에 돌아갈까…죄책감과 질투심 사이 “난 자격 없어”

입력 2017-02-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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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다시, 첫사랑' 김승수는 명세빈에게 다시 돌아갈까?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이하진(명세빈 분)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품는 차도윤(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윤은 "이하진한테 가고 싶겠죠?"라며 자신을 몰아세우는 백민희(왕빛나 분)에게 "난 하진이한테 갈 자격이 없다. 그래서 못 간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이하진이 과거 자신과 헤어진 진짜 이유가 어머니 김말순(김보미 분)의 훼방 때문임을 알고 깊은 죄책감에 빠지게 된 상황.

이후 차도윤은 이하진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는 어머니 홍미애(이덕희 분)가 사라져 혼란에 빠진 이하진을 도우려고 했고 "상관하지 말고 가"라며 거절하는 이하진의 고집을 꺾고 그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죄책감 가득한 차도윤을 혼란스럽게 한 것은 이하진을 돕는 최정우(박정철 분)였다. 그는 최정우와 함께 하는 이하진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다.

한편 방송 말미 이하진은 백민희가 자신의 어머니 홍미애에게 위장 결혼에 대해 폭로한 사실을 알게 됐다. 화가 난 그는 백민희에게 "왜 그랬냐.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분노를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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