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엘앤컴퍼니)
배우 이준혁이 출연료 전액을 소방공무원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준혁 소속사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이준혁이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촬영을 하면서 고충에 크게 공감했고 이에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기부했다. 조용히 진행한 일인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준혁의 이같은 선행은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 공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전해졌다.
이준혁은 지난달 종영한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가 소방관 캐릭터를 연기하던 중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을 체험하며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선행을 베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준혁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