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ㆍ고은성, 이별 후 극과 극 SNS 분위기…일상적VS비공개

입력 2017-02-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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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비, 고은성 인스타그램)

결별설 보도 후 가수 아이비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의 SNS가 극과 극의 분위기를 띄고 있다.

고은성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보도된 교제 및 결별설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비는 결별설이 보도되기 불과 1~2시간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찍힌 동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팬들 중 일부는 댓글로 고은성을 언급하며 호기심을 드러냈지만, 현재까지도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아이비와 고은성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 없었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측 모두 소속사 관계자의 입을 빌려 교제 및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년여 간 교제했지만, 근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데뷔해 '유혹의 소나타'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 여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고은성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위키드' 등에 출연했으며 JTBC '팬텀싱어'에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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