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7000원(-0.90%) 하락한 18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9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곧 하락 반전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뇌물공여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돼 15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특검이 오는 15일께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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