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AI Entertainment)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서울 삼청동 질경이문화연구원 2층 무봉헌에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서예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엔터테인먼트는 “일본 AICC(Asia Interest Culture Center) 컬처센터의 한글 서예교실 반딧불의 방 일본인 회원 20여 명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한글 궁체 서예로 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3월 4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전시회에 참가한 일본인들이 방한해 가수 윤형주와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오프닝 행사도 준비됐다.
최윤정 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도 한일 민간교류와 한국 전통문화의 지속 발전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