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관리종목편입…“전기차사업 등 통해 흑자전환할 것”

입력 2017-02-16 14: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썬코어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관리종목에 편입예정이지만, 비상경영체제와 지난 2년간 준비하여 온 신사업인 태양광 사업과 전기차 사업을 통해 연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6일 썬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사우디의 최대부호인 알 왈리드와 함께 준비해온 요르단 태양광 발전소 및 전기자동차 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며 “오는18일 중국 광저우항에서 선적되어 2월 말경 평택항에 들어오는 중국 BYD의 ‘한국형 전기버스 K9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썬코어의 전통사업이었던 베어링 사업부분은, 구조조정과 더불어 중국 청도지역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해 수익성을 개선 준비하고 있다. 또 파주 공장부지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신수종 사업에 보다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