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신작 VR게임 ‘프로젝트 인페르노 VR(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상반기 중 스팀(Steam)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상반기에 선보일 VR게임 8종 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VR콘텐츠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인페르노 VR’는 액션RPG 장르의 VR게임 중 최상위 수준의 액션성과 화려한 그래픽, 높은 완성도 등을 갖춰 신작 라인업에 추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인페르노 VR는 암흑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 속에서 각종 몬스터와 실감나는 전투를 펼치는 하드코어 액션RPG 게임이다. HTC 바이브를 지원하며,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북미·유럽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유려한 그래픽이 구현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프레이밍’은 다수의 모바일 RPG, 온라인 MMORPG 및 패키지 게임을 개발한 경력을 갖춘 개발진들이 모인 VR전문 스튜디오다.
한편, VR게임·콘텐츠 전문기업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와이제이엠브이알과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VR게임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