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사실상 연임 확정

입력 2017-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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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임원 후보를 확정하는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차기 은행장 후보로 손교덕 현재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에 따라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임기는 1년이다.

손 은행장은 지난 2014년 취임한 이후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 수습하고 최초의 내부출신 은행장이라는 리더십을 토대로 조직 안정화와 지역 사회 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손 은행장은 지난해 1년 연임에 성공, BNK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연임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ㆍ박영봉 비상임이사ㆍ권영준 사외이사ㆍ김웅락 사외이사ㆍ오세란 사외이사 등 임원 후보자들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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