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가 헌재 탄핵 인용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강병규는 10일 오전 SNS에 다수의 글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병규는 "박사모 참지 말고 폭동 일으켜라"라며 "기대하마. 두려워하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는 앞서 다수의 글에서 '박사모'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분신 예고' 글로 화제를 모은 '박사모' 회원 이광필을 언급하며 "진심 응원한다. 그 맘 변치 않기를"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날 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 후 보수단체 측이 과격 양상을 보이며, 집회 참가자들 중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70대 남성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