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우종·정다은, 본식 드레스 '화려한 디자인 아닌 깔끔+심플 드레스'…왜?

입력 2017-03-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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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성배, 오정연 인스타그램)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가 수많은 하객의 축하 속 부부가 된 가운데, 정다은 본식 드레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아나테이너 부부 결혼식답게 아나운서,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샀다.

이날 조우종은 전통적인 블랙 턱시도를 입고 새신랑이 된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발목 길이의 9부 팬츠에 그레이 삭스를 살짝 드러나게 매치한 센스가 눈에 띄기도 했다.

정다은의 본식 드레스는 예상과 달리 깔끔, 심플 그 자체였다. 정다은은 앞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드레스는 화려한 것으로 선택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본식에서는 시스 라인의 깔끔한 세틴 드레스를 선택해 다소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의 결혼식에는 송해, 김종민, 김준호, 이기우, 심진화, 김원효, 김준현, 유민상, 김기리, 이성배, 오정연, 이지애, AOA(에이오에이) 초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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