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했다. (AP/연합뉴스)
루카스 포돌스키가 은퇴 무대에서 자축포를 터뜨렸다.
독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은퇴 경기를 맞은 포돌스키가 후반 24분 안드레 쉬얼레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잉글랜드의 골문을 뚫었고, 이 골이 승부를 갈랐다.
독일은 이날 경기로 지난해 잉글랜드에 당한 2-3 역전패 복수에 성공, A매치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체코는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스코틀랜드와 캐나다는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