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다시 LK그룹 회장 자리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다시 첫사랑'에서는 8년 전 계략을 모두 알게 된 차도윤(김승수 분)이 김영숙(서이숙 분)의 협박에 못이겨 하진(명세빈 분)을 지키고자 LK그룹 회장직으로 복귀한다.
이 같은 소식에 백민희(왕빛나 분)는 영숙에게 "어머니, 저한테 아무 말도 없이 어떻게. 그렇다고 차도윤이에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민희는 혜린(엄채영 분)이가 도윤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덕배(정한용 분)가 알게 되면서 시댁에서 쫓겨났고, 남실장이 동생 기현에 대한 사고의 재수사를 요구한 상황. 특히 남실장은 기자들을 불러 동생이 죽은 사고의 배경에 백민희가 있다고 발설하려 하면서 백민희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하지만 이후 백민희는 하진에게 제대로된 사과도 없었고, 오히려 거짓말을 일삼았다.
이에 하진은 도윤에게 "나 더는 욕심 없어. 남들처럼만 살고 싶어. 그렇게 살려면 백민희부터 감옥에 보내야해"라고 말한다.
한편, 다시 LK그룹 회장 자리로 복귀한 도윤은 "이젠 방법을 바꿔보려고요.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괴물이 돼서 한 번 싸워보려고요"라며 다른 방식의 복수를 결심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결정적 순간에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도윤. 덕배는 민희를 집으로 데려오고.. 한편, 가온을 찾아가 친손자인지 확인하려는 덕배. 미칠것 같은 심정의 도윤은 다른방식의 복수를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