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17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들과 콘퍼런스를 열고,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성공 협력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2017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연임에 성공한 최종식 쌍용차 사장을 비롯해 ‘2017 서울모터쇼’ 참석차 방한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대표이사, 200여 명의 부품 협력사 사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9년 만에 이룬 쌍용차 흑자전환을 함께 축하했으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G4 렉스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론칭을 기원했다.
부품 협력사 대표들은 마힌드라 총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고려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을 전달했으며,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부품협력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화합 의지를 다졌다.
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긍정적인 변화와 공감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