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양세찬, 전소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가 된다.
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양세찬과 전소민을 '런닝메이트'로 영입해 유재석·김종국·송지효·이광수·지석진·하하 등 기존 멤버 6명과 함께 8인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 정철민 PD를 메인 체제로 하는 봄맞이 개편을 단행했다.
런닝맨 측은 "양세찬과 전소민은 성실성과 예능감을 갖춰 게스트 출연 당시 기존 멤버들과 최상의 호흡을 맞췄다"며 "해당 회차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양세찬과 전소민을 런닝메이르토 받아들일지 눈여겨보다가 기존 멤버들에게 의견을 구했다는 전언이다.
(출처=양세찬, 전소민 인스타그램)
양세찬과 전소민은 3일부터 바로 투입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 얼굴과 함께 SBS의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런닝맨'이 MBC '복면가왕', KBS 2TV '슈퍼맨이돌아왔다'를 제치고 예능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양세찬·전소민 합류 소식에 네티즌은 "전소민, 광수 배신할 때 알아봤다. 예능 끼 다분", "8명이 좋은 케미 보여줄 듯", "시간대만 바꾸지 말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